법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김길수의 63시간에 걸친 도주극과 관련한 교정 당국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등을 담은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 법무부는 조만간 교정 당국의 초동 대응 부실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와 함께,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진상 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자들의 책임도 물을 예정인데, 도주 당시 병원에 함께 있던 교정 직원 2명을 포함해, 관련자 상당수를 징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길수는 지난 4일 아침 6시 20분쯤 경기 안양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화장실에서 보호장구가 풀린 사이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한 시간이 지나서야 112신고가 이뤄지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감시 직원들의 경계 소홀과 교정 당국의 '늦장 신고'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7일 국민께 걱정을 드려 주무장관으로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면서, 내부 직원들의 과오 여부 등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02313100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